위원장 인사말

노사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서울특별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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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서울특별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립적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노·사 양자만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뛰어넘어
노·사·정 3자가 국민경제적 입장에서 노사관계를 바라보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신협력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울특별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위원장 김기철
서울특별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로 서울특별시투자출연기관노사정협의회(이하 노사정협의회)가 출범한지 24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노사정협의회의 발자취에는 올바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정 각 주체의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성과가 적지 않기에 노사정협의회가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때에 11기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듭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비대면 생활방식과 소통방식, 특히 개인화된 사고방식으로 향후 노사관계뿐만 아니라 노노관계에서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미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서 세대 갈등을 비롯하여 여러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 측면에서는 고도화 및 지능화된 AI의 급성장으로 유사 이래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가 촉발되고 있습니다.

 

 노사정협의회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며 깊이 고민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리 감소와 근로 주체의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합니다. 당장의 임금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워라밸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둘째,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회적 대화 모델로 노사정협의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마다의 특색과 고유 역할이 있겠으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노사정이 함께 뜻을 모은다면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각 주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서울특별시 투자출연기관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에 관하여 노사정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 기업경영의 이슈인 ESG 경영이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함께 고민하여 나름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서울특별시투자출연기관노사정협의회 위원장으로서 노사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를 선도하여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경지를 힘차게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